행정안전부가 농협중앙회,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국민 화재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연기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어요. 그동안 노인·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게만 지원되던 연기감지기 설치가 일반 세대까지 넓어지고,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에요. 노후주택에 거주하거나 화재안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에요.
왜 연기감지기 보급을 늘리는 걸까요
지난해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에 이어 올해 서울 은마아파트, 은평구 연립주택 화재 등에서 어린 생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반복됐어요. 노후주택은 비용과 구조 문제로 스프링클러를 새로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연기감지기는 대당 8천 원으로 저렴하고 설치도 간편해요. 열감지기보다 화재를 더 빨리 감지하고 85데시벨의 강한 경보음으로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는 점에서, 정부는 지난 9월 「노후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연기감지기 보급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았어요. 이번 업무협약은 그 대책의 첫 민관협력 후속조치예요.
달라지는 점 – 하나로마트에서도 구매 가능
그동안 연기감지기는 주로 온라인에서 판매돼 구매 경로가 제한적이었어요. 이번 협약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연기감지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판매망이 구축될 예정이에요. 온라인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가까운 하나로마트에서 손쉽게 연기감지기를 살 수 있게 되는 셈이에요.
기관별 지원 내용
- 농협중앙회: 사회공헌 재원으로 3년간 매년 1억 원을 지원하고, 화재안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가구를 대상으로 연기감지기 보급 시범사업을 지원해요.
- 한국화재보험협회: 올해 시범사업 대상 가구에 연기감지기 설치비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시설 등 세대 내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한 뒤 필요하면 현장조치를 실시해요. 설치 이후에는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 대상 화재안전교육도 지원해요.
- 행정안전부: 우선 지원이 필요한 지역과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확산되나요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다양한 유통기업,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참여를 넓혀가면서 지역별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화재안전 활동이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전국으로 퍼져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에요. 시범사업 대상 지역이나 세부 신청 조건은 아직 원문에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니, 추후 관련 공고가 나오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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